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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포트포럼’에서 ‘에코’의 의미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에 관한 단어들은 ‘클린’, ‘그린’, ‘에코’ 이 3가지가 있습니다. 구별 없이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개념에 대해 혼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이 3가지는 서로 조금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 단어들의 정확한 의미를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에코포트포럼’의 취지를 명확히 설명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사전적 의미>
클린(Clean) : ‘깨끗한’, ‘맑은’, ‘청소하다’, ‘지우다’
그린(Green) : ‘녹색의’, ‘푸른’
에코(Eco-friendly) : ‘환경 친화적인’, ‘친환경적인’
<환경 분야에서의 의미>
클린(Clean) : ‘환경정화’
그린(Green) : ‘환경보존’
에코(Eco-Friendly) : ‘친환경 상생발전’
다시 말해, ‘에코’는 ‘클린’과 ‘그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최상위 개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풍요로운 사회적 경제적 환경을 쾌적하고 풍요로운 터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가장 진화된 환경 개념입니다.
이렇듯, ‘에코포트포럼’은 단순히 해운과 항만의 영역학장, 환경정화와 환경보존만이 아닌 관련 산업 전반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에코포트포럼을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에 맞춰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의 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의의 장이 펼쳐지기를 소망합니다.
 
 
포럼 설립 취지
 
 항만 내에서의 선박 및 출입 트럭의 배기가스 감축은 이제 해당 지역사회의 환경오염 방지 차원을 넘어 지구 온난화 예방 측면에서도 글로벌한 도전이자 과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환경적 고려 없이 화물 목표 달성 위주로만 발전을 도모해온 항만들은 더 이상 지속 가능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현재 선진국 항만들을 중심으로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세계 메이저 선사들이 환경과 관련한 이니셔티브를 쥐고 향후 해운 항만의 주도권 장악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 유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스크나 하팍로이드와 같은 거대 선사들의 경우 이미 에너지 절감을 위한 클린선박 건조 및 운영에 힘을 쏟고 있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기항지에도 에코항만의 환경을 갖추라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발맞춰 미국 및 유럽의 주요 항만들은 에코 및 클린 정책을 항만 운영의 기본 지침으로 삼고 클린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한국도 클린포트를 주제로 2013년 제1회 국제 클린포트 컨퍼런스를 열고 부산항과 롱비치항 등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에코항만의 국제적 동향과 우리의 현실 그리고 나아갈 정책방향들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에코포트포럼은 이런 취지를 계속 살려나가기 위해 국내 및 국제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해운업계 나아가 사회 전반에 걸쳐 에코포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청정 항만 구현을 위한 비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