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식/제공=한국해운조합]

  - 해기사 꿈을 향한 제2기 교육생 40명의 좌학 수료 및 현장승선실습 시작
 
  KSA·한국해운조합과 인천해사고등학교가 내항상선 해기사 수급문제 해소를 위해 설치한 인천해사고등학교 부설 해기교육원의 ‘제2기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2024년 2월 16일 인천해사고등학교 중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2기 교육과정은 1기 대비 2배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모집 과정에서부터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86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교육생 40명(항해⋅기관 각 20명)은 지난 5월 1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교육생 모두가 적극적인 자세와 열정으로 학업에 임하여, 단 한명의 중도 이탈자 없이 3개월의 좌학을 무사히 마치며,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해기사로서의 구직⋅승선 열의를 보였다.

  지난 1월 31일(온라인)과 2월 1일(오프라인) 총 2회의 취업 매칭 행사 및  선사의 해기교육원 개별 방문 등을 통해 해운선사와 교육생 간의 승선실습 선박을 지정하고 있으며, 교육생은 3개월간의 승선실습을 마치면 6급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여 해기사로서의 꿈을 이루게 된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및 이번 양성과정에서 교육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양성과정 홍보에 힘쓴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내일센터에서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수료식에서 한국해운조합은 4명의 성적 우수자에게 이사장 명의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좌학을 무사히 마치고 3개월간의 승선실습을 앞둔 교육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한편, 성공적인 2기 좌학을 마치는 데 도움을 준 해기교육원 및 유관 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다.

  KSA·한국해운조합은 제2기 교육생 모두가 승선실습을 마치고 6급 해기사 면허를 취득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며, 올해 예정된 제3⋅4기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끝. <출처 : 2024.2.16일 한국해운조합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