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제주 금능리 어촌특화사업 주요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전국 10개소 어촌특화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이바지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이하 제주센터)는 해양수산부에서 개최하는 ‘2022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어촌의 공동체 활성화, 소득증대, 홍보‧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 마을에 대하여 국민에게 홍보하고, 어촌마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제주시 금능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뿔소라 특화상품을 개발 및 판매함으로써 마을 해녀들이 채취한 뿔소라 판로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금능 해수욕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열어 뿔소라 자숙 꼬치를 판매하였고, 해수욕장 앞 유휴시설인 계절 음식점을 활용한 상설 직거래 판매장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뿔소라 핫도그, 뿔소라 샌드위치 등 국민들이 좋아하는 먹거리를 개발하여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와 같은 성과 창출을 위해 제주센터와 마을주민들은 전년도 유휴시설 활용 직매장 시범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였고, 뿔소라를 활용한 새로운 레시피 개발 등 수산식품 고도화 지원 사업과 유휴시설 활용 매장 운영관리 등을 기획·진행하여 자립적 판매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였다.

  제주센터장은 “금능리 마을이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된 것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라며, “제주센터에서는 제주 어촌 공동체와 협력하여 마을의 어업 외 소득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각으로 제주 어촌 발전에 있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끝. <출처 : 2022.12.2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