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기획재정부 주관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1년 연속 '우수‘*수준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 (등급별 평가결과) S, A등급→우수, B등급→양호, C등급→미흡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중심의 경영 촉진과 서비스 개선을 목적으로 서비스 수혜자인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발표한다.

  2017년에는 232개 공공기관(공기업 25, 준정부기관 87개, 기타공공기관 120개)을 19개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상대평가를 실시했으며, 인천항만공사는 SOC그룹으로써 ‘A등급’을 획득해 2007년부터 11년 연속 ‘우수’수준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설문항목의 고도화, 조사그룹 개편 등으로 조사 변별력을 대폭 높인 가운데 받은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IPA는 설명했다.

  그동안 IPA는 강력한 고객만족경영 실천의지와 고객 애로사항 개선활동을 바탕으로 2017년에는 ‘위드유데이’, ‘온기나눔 푸드트럭데이’ 등을 통해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고, 임직원 CS역량 강화 교육 등을 운영한 것이 ‘A등급’ 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인천항 이용고객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면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