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422개 항만정보를 담은 항만안내도 책자 600부 무료 배포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요트, 낚시, 관광 등 국민들의 해양 여가활동에 유용한 소형선 항만안내도를 새롭게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지역별로 소형선 항만안내도를 간행해왔으며, 해양레저인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동ㆍ남ㆍ서해안편의 3권으로 구성된 소형선 항만안내도를 3년 만에 새로이 제작하였다.

  소형선 항만안내도는 우리나라의 주요 422개 항을 대상으로 항만 입출항에 필요한 항해정보와 참고용 최신해도, 소형선이 사용할 수 있는 항만시설, 주변의 수리ㆍ보급시설 등을 수록한 책자로서 해도를 비치하기 어려운 소형 요트나 낚시배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항만 인근의 여행지나 먹거리, 숙박시설과 교통정보도 함께 제공하여 바닷가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안내서가 된다.

  이번에 간행되는 소형선 항만안내도 책자는 국립해양조사원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는 해양정보 간행물 설문조사에 선착순으로 참여한 600명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 신청기간 : 2018. 2. 7(수) ～ 14(수) / 블로그 : blog.naver.com/ocean_khoa

  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소형선 항만안내도를 비롯하여 국민들의 친수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해양정보 간행물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보다 유용한 간행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설문조사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형선 항만안내도는 2월 중순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에서 전자책(e-Book)으로도 서비스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누리집 e-book 주소 : www.khoa.go.kr(해양정보포털 → 해양주제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