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바다 현장 누비며 해양체험, 25일 마무리-
 
  우리나라 해양환경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보전하는데 앞장선 2016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5기)가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 25일 본사에서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의 해단식을 가졌다.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홍보대사 아라미는 해양환경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은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6월 발대식 이후 약 5개월에 걸쳐 4차례의 갈맷길 체험활동 및 공단 공식 블로그에서 활동하면서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했다.

  특히, 강화갯벌의 갯끈풀 제거작업, 울릉도?독도 방문 등 현장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해양환경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공단은 이번 아라미 가운데 성실한 활동으로 대국민 해양환경 보전 의식을 전파하는데 기여한 우수활동자 3명에게 2017년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단식에 참여한 이예지 씨(안양대 4학년)는 “아라미 활동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우리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5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바다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활동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으로 끊임없이 도전하여 50명의 홍보대사 모두의 힘찬 비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홍보대사 아라미가 제작한 참신한 콘텐츠와 블로그 등 SNS를 통한 대국민 소통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