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어업 위기 극복을 위한 중국의 정책과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는 계간 『중국수산동향』 제9호를 발간하였다.
 

□ 「이슈분석」에서는 ‘아시아 어업 위기 극복을 위한 중국의 정책과제’와 ‘중국 수산가공산업의 현황 및 과제’에 대한 해외 전문가의 제언을 소개하였다.

  - 중국의 과잉어획과 불법조업 등이 아시아 어업 위기로 확산되었고,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한 어업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아시아 어업 위기 극복을 위한 분쟁지역의 갈등해소, 불법조업 규제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
  -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 임금 상승, 자원 감소에 따른 원료난 등으로 중국 수산가공산업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으며,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식품 안전 및 위생 강화, 안정적인 원료 확보, 브랜드 구축, 수출 마케팅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


□ 「FOCUS」에서는 중국의 ‘수산물 수급전망(2016~2025년)’과 ‘2016년 상반기 중국 양식어업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하였다.

  - 중국 농업부에 따르면, 중국의 수산물 공급은 연평균 1% 증가하고 수산물 수요는 수출보다 내수가 뚜렷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16년 상반기 중국의 양식 생산은 자연재해 등으로 갑각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류에서 생산이 감소하여 새우·가재 등 갑각류의 가격은 안정적인 반면, 어류, 패류, 해조류 등의 가격은 소폭 상승


□ 「수산현장」에서는 중국 산둥성의 미꾸라지 양식장을 방문하여 생산·유통·수출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 한·중 FTA 발효에 따라 저율관세할당(TRQ)를 적용받는 미꾸라지는 2016년 8월 기준 수입량은 5,600톤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현재까지 FTA 영향은 미미


□ 이 외에도 이번 호에서는 2016년 3분기 중국 수산업에 대한 분야별 「간추린 뉴스」,「중국의 지역별 어업생산 통계」「중국 주요 수산물의 가격 동향」에 대한 내용을 수록하였다.


□ 『중국수산동향』은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ta.kmi.re.kr, ☏1644-41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