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해 공사에서 추진한 주요사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망을 알리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IPA의 8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이번 발간물은, 국제 지속가능경영 표준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기준에 입각해 작성됐으며, ‘Moving Toward A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IPA의 현재와 미래가치를 담고 있다.

  또한, 인천항 주요사업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트렌드와 IPA 비전, 글로벌 항만업계 동향 등 다각적 분석을 통해 10대 중대 이슈를 선별하고 이에 대한 주요 추진성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항만을 위한 안전·환경 관련 추진사업, 인권 기반의 윤리경영 강화 사례, 지역과 항만의 상생모델 구현 등 IPA의 공유가치 창출 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 콘텐츠에는 작년 전 세계를 혼돈에 빠트린 COVID-19에 대응하기 위한 IPA의 수요자 맞춤형 지원사업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담아 지역사회와 항만구성원이 어려운 국면을 함께 헤쳐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기획조정실장은 “금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IPA의 발전방향과 지속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IPA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사회적 책임을 더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전문은 IPA 대표 홈페이지 사회적가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메뉴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끝.